'기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법용 스님의 달마도를 얻기 위해 불타암을 찾은 일본 관광객들이 스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마도로 한류열풍 이끈다.' 고대 중국 선종의 창시자 달마도사의  인물도인 '달마도'. 액운을 막고 행운을 불러온다 해서 중국 한국 일본의 많은 가정이 구비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생활 곳곳에서 달마도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달마도로 한류 열풍을 이끄는 승려가 있어 화제다.
 
부산 달마원 주지 법용 스님이 주인공. 법용이 그린 달마도로 큰 효험을 봤다는 소문이 일본인 사이에 번지면서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달마도를 얻기 위해 달마원을 찾고 있다는 것.

 일본 관광객들의 요청으로 관광코스까지 등장했다.

 서울의 호텔을 출발해 달마원 참배


-사찰음식 중식

-스님과의 상담

-기원의 시간

-주변 관광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코스.

 달마원(051-441-0981) 투어코스를 운영하는 (주)산마루투어(www.sanmarutour.com)의 김애영 실장은 "법용의 달마도를 구해 간 일본 사람들 사이에  장사가 잘 된다거나 병을 고치는 등 효험을 봤다는 등 소문이 번지면서 코스 참여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법용은 "을유년 새해는 하늘의 기운이 맑고 땅의 기운이 푸르러지는 운세이므로 대한민국의 경제가 서서히 풀려나가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국운이 좋아지려면 국민 개개인의  고통이 사라져야 하기 때문에 중생들을 위해 기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