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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일출봉서 새해 첫 태양과 달마 기운 합일 (제주일보2009년 12월 31일 (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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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4 13:36: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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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서 새해 첫 태양과 달마 기운 합일 |
| 법용스님 새해 첫날 1일 성산일출축제 현장에서 달마도 퍼포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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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태양과 달마의 기운이 합일된다.’ 달마도 무보시로 유명한 일명 달마스님인 법용스님(55)이 새해 첫날인 1일 성산일출축제 현장인 성산일출봉에서 달마도 퍼포먼스를 벌인다.
화제는 ‘경인년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다.
법용스님은 가로세로 4ⅹ5m크기 대형 광목천에 거대한 붓으로 달마를 휘호한다.
스님은 “백호띠해를 맞아 온 국민이 호랑이처럼 힘 솟고 정치인과 관료는 호랑이의 용맹한 결단력을 본받아 국운을 융성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31일에도 법용스님은 일출축제장에서 참가자들에게 달마도를 무보시로 그려줬다.
한편 스님은 매번 불자와 인생을 상담한 후 삶의 그늘을 읽고 이를 상쇄할 표정을 입힌 달마도를 그린다.
‘간이역에서 피어난 인연들’
‘21세기 달마’
‘달마 구년면벽 3285’ 등도 펴냈다.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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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zan@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