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만대장경 간행 천년을 기념하는 세계 최대 크기의 달마도를 그리는
퍼포먼스가 19일 경남 합천 해인사 인근 대장경축전 행사장 ... /연합뉴스
19일 경남 합천 대장경축전 주행사장에 세계 최대 달마도가 펼쳐졌다.
달마도로 유명한 부산 달마원 종근(법용) 스님은 이날 주행사장 내 ‘천년의 마당’에서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가로 10m, 세로 45m 크기의 초대형 달마도를 그렸다.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공으로 국민생활풍요롭게 하소서’라는 글씨도 함께 썼다.
이번 세계최대 달마도 그리기 행사는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민들의 풍요로운 생활을 염원하는 뜻으로 마련됐다.
경상남도와 합천군, 해인사가 공동 주최하는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은 ‘살아있는 천년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과 해인사 일원에서 오는 11월 6일까지 열린다.
입력 : 2011.10.19 17:21 이태훈 기자 libr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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